충남소방본부, 소방지휘관 직접 방문해 현장안전관리 활동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과 건축물 안전컨설팅이 진행됐다.

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은 3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중요 전통사찰 마곡사, 수덕사 등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목조문화재 269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화재요인 제거와 안전관리 지도했으며 국보·보물로 지정된 전통사찰 13개소는 소방지휘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10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소방차량 164대, 소방대원 401명을 투입해 전통사찰 74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부처님 오신 날 당일 주요 전통사찰 27개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해 초기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윤순중 충남소방본부장은 “화재예방 강화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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