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주민 대상으로 교실 건축·시설 보수 등 다양한 봉사활동

서울시설공단이 2015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네팔에 시설 보수 등을 위해 봉사단을 파견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임직원 해외봉사단 20명을 네팔 카트만두 지역으로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네팔 카트만두 지역은 지난 2015년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봉사단은 네팔 카트만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실 건축 등 현지 학교 시설 보수 및 바자회, 운동회 개최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현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2015년 라오스 야구장 건립 지원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2016년 인도네시아, 2017년 미얀마, 2018년 인도 등 매년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박관선 서울시설공단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해외봉사는 네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현지마을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가치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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