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표지판 정비 및 관광단지 주변도로 환경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

대전시가 교통안전표지판을 일제 정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광역시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보행자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의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와 관광단지 주변도로 교통표지판 신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 설치장소가 부적절한 교통안전표지에 대한 정비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간선도로의 제한속도 하향 조정지역이 결정되면 교통안전표지 신설공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주의, 규제, 지시, 보조 교통안전표지판 1399개를 정비 완료했으며 올해 3000개의 표지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교통안전표지판 일제 정비를 통해 대전을 찾는 손님들에게 보다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선진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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