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전주지청-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건강보호 캠페인

전주지역 안전보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현장으로 나갔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23일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에서 서서 일하는 판매직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건강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전주근로자건강센터, 대자인병원 관계자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서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보호 필요성을 설명하고 근로자에게 맞는 안전보건자료를 제공했다.

이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직 근로자 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현수막 홍보를 전개했다.

지용호 고용부 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판매직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행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장과 소비자의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서 일하는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가 충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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