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 원장,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 양성··· 소방안전문화 확산 기대”

최첨단 실기실습장을 갖춘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가 건립됐다.

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26일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부산지부 신청사에서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장,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부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130억원을 들여 완공된 이번 청사는 연면적 270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강의실과 소방기계ㆍ전기설비 실습장, 피난ㆍ응급처치 체험장 등 소방안전 전문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이날 강태석 원장은 “부산지부 청사 준공을 위해 노력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신 설비와 시설을 갖춘 신청사를 통해 우수한 소방안전관리자가 양성되고 소방안전문화가 크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이번 부산지부 청사 건립으로 전국 14개 시·도·지부 중 10번째 자체 청사를 갖게 됐으며 내년에는 전북지부 청사를 준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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