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고용부 부천지청, 업무협약 체결

직업건강협회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이 구직자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유재식 지청장)은 최근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건강지원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직업건강협회는 간호사를 파견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희망드림존에 건강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구직자에 대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건강서비스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스트레스 검사, 심리 상담, 금연·절주 상담, 건강 관련 교육 등이다.

김순재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구직자 건강지원서비스 사업이 실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들에게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해 취업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구직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로 구직 자신감을 향상시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취업률 제고의 밑바탕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한햇동안 전국 9개 고용센터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서초, 김포, 성남, 청주, 보령, 경산, 익산, 춘천, 평택)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직자에 대한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방문하는 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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