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대상 실시

충북도가 재난안전지킴이들의 재난예방 역량강화를 위한 권역별 교육을 전개 중이다.

충청북도는 27일 청주시 상당도서관에서 ‘2019 재난안전 현장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을 주도하고 있는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재난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현재까지 도내 권역별로 21일 진천‧음성, 27일 청주, 29일 증평‧괴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 4월 4일 충주, 4월 11일 제천‧단양, 5월 8일 보은‧옥천‧영동 등 3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반드시 바꿔야 할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불법 주‧정차 관행부터 집중 개선코자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개 중점구역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재난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전문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재난안전 현장지킴이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예방하고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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