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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오피니언 기고승인 2019.02.27 13:09 | 수정 2019.02.27 13:09
생활안전교육의 생활화를 제안한다박래현 한국정신문화교육연구소 소장

현대사회는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으로 폭염과 폭설, 홍수, 지진 등 다양한 자연재해와 안전불감증 등에 따른 각종 사고 등이 급증하고 있다.

사고와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과 훈련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필자는 2009년 한국안전교육강사연합회에서 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생활안전에 대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아 안전교육 명강사 34호로 선정돼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안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공단에서 개최한 제4회 안전보건교육훈련 경진대회에 출전해 표현상을 수상키도 했다.

가정과 직장, 공공시설에서 안전을 제일로 여기고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을 항상 생각하고 중시하는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생활안전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안전은 백번 강조해도 부족하다

이달초 대한노인회에서 ‘생활안전’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내용에도 생활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첫째는 안전사고와 안전불감증에 대해 알아봤고 두번째로는 생활안전을 위한 좋은 습관들을 찾아봤으며 셋째로는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 사례를 모아 실천을 다짐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은 건강·행복을 추구하면서도 안전을 무시하는 나쁜 습관·사고방식인 ‘안전불감증’이 팽배해져 있어 항상 걱정이다.

작은 사고, 하찮은 사고가 큰 사고를 동반한다는 하인리히의 법칙(Heinrich’s Law)처럼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건·사고들이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자료도 나와 있다.

안전은 건강·복지·안보보다 중요한 국가정책이자 사회적 이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처럼 지나간 일, 벌어진 사고에 대한 후회에 앞서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개조라는 거대담론이 뒤덮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변화는 언제나 한계가 있다. 위에서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고 바꾸겠다는 다짐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는 ‘열가지 생각보다 한가지의 작은 실천이 진정한 학교’라고 역설했다.

사회변화를 일으키는데는 시스템 구축, 엄한 처벌, 의식 개조의 세가지 수단이 있다.

그 중 의식 개조는 교육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안전교육은 사전예방 조치에 해당

정부 차원에서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매년 4월 16일은 국민안전의 날, 매년 7월 첫째주는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으로 정해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우리 모두 365일을 안전을 생각하는 날로 정해 안전검검표를 부착해 두면서 살아가는 것도 좋을 성싶다.

고속도로의 긴 터널에 설치된 경보음이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긴장하며 안전운전하라는 것처럼 직장, 가정집 출입구쪽에 ‘안전마크’를 부착해 수시로 안전을 체크하는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제안해 본다.

세월호는 좌초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대한민국’이라는 한 배를 타고 있다. 우리 모두 안전의식을 갖고 매일매일 365일 안전을 점검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

나부터, 우리집부터, 지금부터 안전을 생활하는 사회적 붐을 조성하자.

다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 일류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활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

박래현 book4you58@naver.com

안전신문  webmaster@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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