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컨설팅 대상지역 공모 신청 접수

행안부가 ‘2019 지역안전지수 개선 컨설팅’ 공모를 통해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를 적극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2년(2017~2018년)간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과 발생건수 감소 등 일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올해도 컨설팅을 통해 해당 지자체의 사망원인통계 심층 분석, 현장조사 및 3차원 공간진단 등 지역별 취약요인 및 원인을 진단‧분석하고 지표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치단체와 함께 개선사업 유형 및 최적화된 세부사업 내용 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 중 일부를 대상으로는 지역안전지수와 주민 안전의식, 위험환경 진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안전도 진단기법도 시범적용할 계획이다.

지역안전지수 개선 컨설팅은 공모계획에 따라 컨설팅을 희망하는 지자체에서 이달말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단계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20일 정부세종2청사에서는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 심사 기준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허언욱 안전정책실장은 “지역안전지수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한층 강화된 것 같다”며 “선정된 지역의 지수 개선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다른 자치단체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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