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목표에 부응키 위해 화학공장 안전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광주·전북·전남지역본부(본부장 안병준, 이준원, 최수봉)은 전남대학교 화학공정안전센터(센터장 정창복)와 함께 14일 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유관기관 및 화학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화학공정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재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해결책을 찾기 위한 세미나로 중대사고의 심층원인을 분석해 공단, 학계 및 유관기관에 최신 예방대책을 전파하고 사업장 관계자들의 제언을 듣는 자리다.

세미나 시간에는 화학사고 대응 및 피해최소화, 화학사고 근원적 예방 기법,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전략 등이 발표됐다.

양상철 안전보건공단 본부 전문기술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화학공정의 중대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화학공장 노동자의 고귀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