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로등·주택가 골목길 보안등 점·소등 및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중점

광주시가 설 연휴를 대비해 도로 조명 등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광주광역시는 설을 앞두고 자치구와 함께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도로의 조명 시설물을 일제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 가로등과 주택가 골목길 보안등의 점‧소등을 확인하고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등을 중점 살핀다.

점검에서 확인된 부적합 시설물은 즉시 개‧보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등 불편사항은 각 구청 가로등 담당부서와 광주시 도로과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양영식 광주시 도로과장은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한다”며 “올해 노후 가로등 밝기 개선사업을 조기 발주해 LED가로등으로 교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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