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특사경·소방특별조사요원 35개팀 구성해 집중 점검

다가오는 설연휴를 맞아 소방활동방해 등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안전저해 7대 분야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내달말까지 소방특사경과 소방특별조사요원으로 35개팀을 구성해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4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소방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점단속 7대 분야는 소방활동방해, 소방시설유지 소홀, 소방시설 부실공사, 불량소방용품 사용, 불법위험물 취급, 불법 주·정차 행위, 소방시설 자체점검 관리실태 등이다.

본부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적정 및 거짓보고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점검에 앞서 관련사항을 사전에 충분히 공지해 관계인들이 자발적으로 위험요소 제거에 동참토록 홍보하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부와 소방서 예방점검인원을 총 동원해 연중 위법행위를 단속하고 안전관리실 소방특사경과 함께 수시단속을 통해 단속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도민이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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