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사업 공모 선정··· 국비 6억 확보

2017 대전교육 홍보 책자.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 등 대전지역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 지원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의 내년도 학생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공모 결과에 따라 초등학교 2개교(대전대암·유성초)와 대전119시민안전체험센터는 각각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실 구축‧운영과 안전체험센터 지정·운영을 위해 3억원을 지원받는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안전체험을 해봄으로써 안전의식과 위기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통·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체험시설을 교실에 구축할 계획이며 센터는 유아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한다.

허진옥 대전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상의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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