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국과수, ‘유관기관 합동 사고조사 컨퍼런스’ 개최

과학적 가스사고 원인조사 기법을 공유해 정확한 가스사고 원인 규명 능력을 제고키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2·23일 양일간 충북 단양에서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 요원과 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지방경찰청 화재감식요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전문인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사고조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형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스사고 원인 규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적 사고 원인조사 기법을 공유하는 등 유관기관간 유대를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가스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조사 및 감정기법에 대한 기관별 주제발표와 향후 사고조사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주성 가스안전공사 재난관리처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스사고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고조사와 관련된 전문인력과 최첨단 장비 확보·기술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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