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 근로자 1인과 하청 근로자 1인이 1개팀을 구성해 안전과 관련된 퀴즈를 겨루는 산업안전골든벨 행사가 울산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종철)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일우)는 14일 태광산업에서 제4회 산업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울산지방검찰청, 법사랑산업안전위원협의회, 울산공단안전연합회, 울산석유화학안전환경관리위원회, 여천·온산공단안전협의회,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기업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하청 81개 기업에서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규칙 등에 관한 지식을 겨뤘다.

행사 결과 태광산업 울산공장-이지기업(천병찬, 김경대)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