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진발생 대비 교육부와 정보공유체계 운영

/연합뉴스

지진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키 위한 24시간 수능안전관리가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부터 15일 수능 종료시까지 원활한 수능을 지원키 위한 24시간 상황관리 강화 및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행안부는 지난해 수능연기를 초래했던 지진발생에 대비해 교육부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한 신속한 정보공유체계를 운영하고 중대본 가동 준비, 중앙수습지원단 파견준비 등 초기대응 태세를 완비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험장(1190개) 주변 안전위험요소 제거 및 예찰활동, 일일 상황회의시 기상상황 점검 및 조치사항 검토 등 기상예보 모니터링을 강화해 기상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수능을 위해 오랜기간 마음 졸이며 노력했을 전국의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