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추진

경기도가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실현을 위해 내년 7481억원을 배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기자회견에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날 도가 발표한 2019년 예산안은 21조849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3조2755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도는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실현을 위해 안전, 안심교육실현, 생활문화지원, 체육활성화 등 4개 분야에 7481억원을 편성했다.

이재명 지사는 “정부의 가장 큰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 관련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분야에 2682억원, 학교 안팎 안심교육 실현에 1197억원을 배정했다.

세부 사업으로 재난재해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2497억원), 행복마을관리소 설립(4억원), 먹거리 등 소비자 안전보장(121억원),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60억원),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지원(234억원)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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