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산자부-경기도, 수출·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기업들 관심 높아

국내 안전산업분야 기업들이 모이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신청 열기가 뜨겁다.

일산 킨텍스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8)’에 국내·외 바이어 및 기업,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스코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이며 특히 올해는 안전산업을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해 재난안전전시회, 보안치안전시회, 드론전시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개막까지 약 3개월을 앞둔 16일 기준, 총 200여개 기업·기관들의 참가 신청을 접수하는 등 일상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산업분야 기업 및 기관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수요에 맞춘 수출상담회, 통합 비즈니스 수요 상담회, 투자유치설명회,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 해외소싱사이트 내 제품홍보 등을 통해 신규바이어 발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23개 국가 36개사, 총 4만6334명의 바이어들이 박람회를 참관해 약 1899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둔 바 있다.

박람회에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들은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국내 안전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자체는 ‘안전한 도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한편 올해 안전산업박람회의 참가기업으로는 포스코, 삼화페인트, ㈜지오멕스소프트, 재진가로등, 쿠도커뮤니케이션, ㈜그린아이티코리아, ㈜오토스윙, ㈜솔트웍스, 이리언스, ㈜트윔, 토비테크놀로지코리아㈜, 한국기술화학㈜ 등 안전산업분야 우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육군본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로봇랜드 등이 참가하며 지자체에서는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성남시청이 참가를 확정했다.

박람회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8일까지 가능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http://www.k-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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