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검사인력 양성교육 로드맵 수립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기술 향상 도모

가스안전공사가 화학물질 취급시설 검사 및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관련 사고 예방에 기여코자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화학물질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부단위로 운영되던 독성가스부를 ‘화학물질안전센터‘로 확대 개편해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센터는 안전관리이사 직속부서로 본사 센터와 전국 4곳에 거점(충남·호남·영남·수도권)을 뒀으며 검사인력 32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권역별 팀장체제를 활용한 신속한 검사처리, 센터 내 안전진단팀 운영으로 진단기술 사전 확보, 교육 로드맵을 통한 전문 검사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해 시설관리 미흡 및 인적 오류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본사 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검사인력을 상호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업장의 검사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법정 안전진단을 수행하기 위해 본사 센터에 안전진단팀을 사전 운영하며 안전진단 기술력을 확보하고 현장의 안전관리기술 능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공사는 전문 검사인력 양성교육 로드맵을 수립·추진해 법정검사·안전성평가·안전진단 등에 고품질 검사서비스를 제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기술 향상 및 검사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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