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지난달부터 실시

대형 화재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관악소방서는 지난달 9일부터 화재 발생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와 같은 대형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 및 조치와 화재위험요소를 발굴, 범정부적 통합관리 및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국 다중이용시설 55만5000개동을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가스시설 등 건물의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조사가 종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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