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서울보행심포지엄’ 개최

‘진정한 걷는 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진 보행안전도시, 서울!’을 주제로 ‘2018 서울보행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행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령인구 증가·스몸비족의 등장 등 교통환경 변화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보행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제발표는 ▲서울 보행자 교통사고 원인분석 ▲보행안전 선진도시로 나아가는 길 ▲어린이·노인 보행사고 방지대책 ▲생활권 도로 안전개선 대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토론에는 이수범 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은희 도시연대 센터장,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송상석 녹색교통 사무처장, 김승남 중앙대 교수 등 보행안전 전문가가 참석한다.

또 보행전문가, 시민단체, 연구원, 학생, 관계기관, 공무원 등을 포함해 보행안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얻은 혜안을 귀중한 밑거름 삼아 안전이 담보되는 ‘진정한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며 “선진 보행안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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