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원봉사센터, 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 실시

안전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시민을 양성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서울자원봉사센터는 ‘안녕한 서울,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시민안전파수꾼협회와 함께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교육(재난 초기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8일 은평구를 시작으로 내달까지 동작구·노원구 등 8개 자치구와 서울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실시되며 교육과정은 안전의식 및 위기상황판단,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CPR 등 응급처치로 구성돼 총 8시간에 걸친 이론교육과 실습 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 및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서울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02-2136-8732)로 문의하면 된다.

안승화 센터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위험 및 시민들의 불안은 증가하고 있지만 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은 미비한 것이 현실”이라며 “평소 지역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우선 교육함으로써 일상부터 재난 발생시까지 서로의 안전을 묻고 지켜나갈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