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실련-현대차, 2018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 전개

안실련과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장착한 통학버스를 기증하는 등 사고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현대자동차(주)는 어린이 교육기관 등에 첨단 안전장치가 장착된 차량이나 기존의 차량에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2018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에 사용되는 차량은 어라운드 뷰 시스템, 탑승·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 전·후방 알림시스템, 문끼임 방지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현대차는 또 기존의 차량에도 어린이 후방경보 알림, 후방 영상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키즈현대 (http://kids.hyundai.com)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가능하며 어린이 교·보육기관, 어린이 복지기관의 기관장의 직접 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신청자는 어린이와 함께 안전한 통학로 그리기 하루하루 교통안전 등의 미션을 수행해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차량이 꼭 필요한 사연과 함께 정확한 차량의 이용 목적에 맞춰 지원해야 한다.

선정은 서류 심사, 현장 방문,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키즈현대 사이트를 통해 공지된다.

안실련 관계자는 “모든 길 중에서도 어린이의 통학길이 가장 안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안실련과 현대차는 꾸준한 기술개발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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