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리조트 종사자들의 재해예방을 위해 관련 안전정보를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송재성)와 강원지사(지사장 송재준)는 19일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2018년도 강원도 리조트 재해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 숙박관련 일용직 및 아르바이트생의 증가를 고려해 서비스업 재해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대형 리조트를 중심으로 구성된 리조트 협의회와의 사전 교감을 통해 산재감소 효과를 높이고자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공생협력 프로그램 성공 운영사례, 음식 및 숙박업 재해사례 등이 전파됐으며 상호 협력방안 등도 토의됐다.

송재성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조트 협의회 회원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관련 서비스업 근로자의 산재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