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김포와 경계 지역인 인천광역시에 특별교부세 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구제역을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김포에서 인근 지자체로 연결되는 도로 경계지역에 소독을 확대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5개소를 추가 설치토록 지원했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근 지자체의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을 계기로 전 지자체와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구제역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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