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김천영)는 업계 최초로 승강기가상현실실습시스템(Lift Virtual Reality Training System)의 산·학·관 협력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승강기 유지보수 실습을 가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을 올해부터 수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 적용을 통해 초보 작업자인 학생이 실수를 해도 상해를 입지 않을 수 있고 승강로 위에서 제한적인 실습자만 탑승해 실습했던 것과 달리 10명에서 20명까지 한꺼번에 실습과정을 지켜보며 직접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수가 없는 환경에서도 반복적으로 자습을 할 수 있고 실습자의 학습 진도와 평가가 그대로 학습지원 및 평가시스템에 기록돼 관리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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