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화재시 안전한 대피 가능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노유자 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 적용 가능한 난간대 겸용 피난계단(㈜엠스엠텍)을 제21회 소방신제품 설명회에서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평상시에는 발코니 등 난간대로 사용되며 화재시에는 피난계단과 피난사다리로 펼쳐져 아래층 및 지상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소방청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심사결과 다층 건물의 피난수단으로서 실효성이 높고 기존 피난기구와의 차별성 및 제품에 적용된 전문기술성 및 현장에서의 적용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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