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기관평가 결과 고객만족도 상승

산재보험 의료기관의 서비스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복지공단(심경우 이사장)은 2017년도 의료기관 평가 결과 산재의료서비스 고객만족도 점수가 91.25점으로 전년보다 0.44점 개선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재활치료 관련 점수는 전년보다 7.8점 향상된 72.2점이었다.

병원별 최우수기관으로는 종합병원급에서 웅상중앙병원, 김해중앙병원, 성민병원, 서광병원 4곳이 선정됐다.

병원급에서 강남수병원, 영등포병원, 광주동림병원, 수완요양병원 4곳이, 의원급에서는 동부산정형외과, 문민규정형외과, 새힘정형외과, 조상일정형외과 4곳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통하여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산재노동자가 제때 직업복귀를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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