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화재 등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이면도로 정비에 나섰다.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이면도로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주차구획 정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유관기관인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마포구와 마포구 시설관리공단이 함께 실시한다.

전수조사 대상은 관내 주택가 이면도로에 설치된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총 4066면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도로폭 6m 미만 이면도로의 주차구획 설치 현황이며 노상주차장 설치 금지구역 등을 확인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활동의 중요자료인 이면도로 도로 폭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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