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진으로 인한 영향 파악

고용노동부는 15일 오후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위치한 공정안전관리(PSM) 대상 사업장 전체 66개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긴급 점검 및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지진 피해현황을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한 대비 현황과 취약한 노후 시설을 파악해 긴급으로 보완조치하도록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고용부는 지진 발생 직후 관할 지청과 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사고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여진에 대비해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토록 하는 등 상황을 엄중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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