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5일 오후 경북 포항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고리2호기와 신고리2호기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리1호기는 영구정지 상태이고 고리3·4호기, 신고리1호기는 계획 정비 상태에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대표 지진값은 0.0027g이며 리히터규모 2.9 수준으로 이는 절차서상 '감시단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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