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18일 10시 기준 인양 일일상황 보고

해양수산부는 18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해수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선체 진출입구 2개소(A데크 선수, 선미측 난간)를 확보하고 오후에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원활하고 안전한 수색을 위한 우현 선측 안전난간 설치작업를 계속할 계획이다.

침몰해역 수중수색작업과 관련해서는 17일 오후 4시 9분부터 6시 5분(56분), 18일 오전 5시 5분부터 오전 8시(2시간 55분)까지 2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며 유류품 발견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이어 오전 8시 41분부터 수색을 재개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수습된 유류품은 뼛조각 37점, 유류품 108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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