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세월호 17일 10시 기준 인양 일일상황 보고

해양수산부는 17일 세월호 인양 일일상황(10시 기준)을 발표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작업으로 워킹타워 2대의 설치를 완료했다.

금일 작업계획은 선체 안전도 및 위해도 검사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선체 외부에서 관찰가능한 구역에 대해 진행하며 향후 수색작업 등에 필요한 안전도 및 위해도 검사는 선체 진입 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15일 실시했던 우현 선측 안전난간 설치작업도 같은 시간(8:00~17:00) 예정이다.

침몰해역 수중수색 작업과 관련해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부터 6시 22분(52분),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30분(40분)까지 2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며 유류품 발견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현재까지 수습된 유류품은 16일 오후 1시 15분경 발견된 신발 1점 포함해 총 뼛조각 37점, 유류품 108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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