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원인 부주의·전기적 요인 가장 높아

계양소방서가 11월 화재발생 현황 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주의·전기적요인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꼽혔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11월 계양구 화재발생 현황’ 자료를 7일 발표했다.

‘11월 계양구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 전년도와 동일하게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가 3천여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천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원인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부주의·전기적요인이 각 3건(33.3%)씩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기계적 요인이 2건(22.2%)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해 각 각 2건씩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소별로는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3건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주거·판매업무시설·차량·임야·기타 등에서 1건 씩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근태 계양소방서장은 “11월 까지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겨울철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로 인한 계양지역 주민의 화재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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