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의 날 맞아 현장점검 및 월별 안전테마 선정

사진 제공=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가 전통시장의 가스사고를 예방키 위해 점검에 나섰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6일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시와 합동으로 세종시 금남대평시장을 찾아 가스시설을 점검했다.

공사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시기별·지역별 재난사고 발생 위험분야를 분석해 12월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주제로 삼는 등 월별 안전테마를 선정했다.

공사는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대규모 피해를 막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회와 함께 가스시설을 점검했다.

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을 향상하고 동절기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편 공사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가 발생한 뒤 노후한 중·대형 전통시장 53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지난 11월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처럼 전통시장의 경우 다수의 상가가 밀집돼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금남대평시장 상인 및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을 향상하고 동절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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