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과 보고 및 내년 특수시책 보고

소방시설협회가 한해를 마무리 짓고 내년을 준비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는 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제11회 대의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재적 대의원 57명 중 위임 1명을 포함한 53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2016년 주요 추진 실적 및 성과 보고와 2017년 부서별 특수시책 등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 제10회 대의원 정기총회 의사록 보고와 제3대 시·도회장 및 대의원 연임에 대한 서면결의 결과 보고가 있었다.

부의 안건으로는 ‘정관 일부개정건’과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을 상정했으며 정관 일부 개정안에 대해서는 임원의 임기 등의 내용이 일부 수정 가결됐다.

내년도 예산 승인은 사옥적립금 등 내부적립금을 예비비용 외 별도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수정 가결됐다.

특히 이날은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자 곧 출범할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 초대 회장인 장철호 회장이 참석했다.

최영웅 소방시설협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내준 대의원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소방시설 분리발주 법제화 추진, 설계‧감리 실적신고 접수를 비롯한 정부위탁업무 수행에 있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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