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테마 구성… 군 교육생 안전문화 배양 기대

군 교육생들의 안전문화 육성을 위한 안전교육 장소가 만들어졌다.

육군포병학교는 교내에 ‘안전문화거리’를 조성하고 1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안전문화거리’는 상급부대 및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자문과 예산지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포병학교를 비롯해 상무대 5개 병과학교 안전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불감증의 결과 ▲일반 생활안전 ▲부대안전 ▲교통안전 ▲보호구 전시 ▲안전관리시스템 등 6개 테마로 구성된 안전문화거리는 교육생·장병의 접근성을 고려해 학교 강의동 중앙통로에 조성됐다.

포병학교 관계자는 교육생과 기간 장병이 생활에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안전문화거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적인 병영생활이나 장비운용, 교육훈련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설명과 예방대책,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사례와 이미지 위주로 쉽게 제시해 누구나 견학을 통해 안전의식 배양과 공감대 형성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전했다.

‘안전문화거리’는 앞으로 상무대 5개 병과학교에서 교육생의 안전문화 생활화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정환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산업안전부장은 “속한 조직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과 군이 힘을 합쳐 더 많은 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