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 총회’ 개최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한 각 기관·단체가 올해 성과를 평가해 우수자를 표창하고 앞으로의 안전문화운동 방향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29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기구인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안문협) 2016년 하반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문협은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2013년부터 중앙 및 전국 지자체에서 구성·운영되는 민·관 협의기구다. 인천시는 2013년 11월부터 시를 비롯해 시교육청, 안전관련 지방청, 안전 공공기관 지역본부 등 4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문협 소속 각 기관 및 단체에서는 각종 안전관련 교육·홍보 등 156개 단위사업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왔다”며 “지난 10월 29일 실무협의회 자체평가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회의 학교 폭력 추방운동 등 15개 사업을 우수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올 한해 안전문화운동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와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사업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남동구지회 김서환씨 등 해당 기관·단체 소속 직원 5명이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안전을 위한 점검, 신고, 교육을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안문협이 중심이 돼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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