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안전대책 상황실 운영

새만금개발청이 겨울 재난·재해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새만금개발청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을 5단계로 구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피해 발생시에는 관계부처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찰, 해당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 응급복구, 대응현황·재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상황전파 등을 수행한다.

더불어 새만금개발청은 겨울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성남 새만금개발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폭설·강풍·동결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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