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기본적인 교육환경 조성해줘야 할 것”

최근 우레탄 트랙 현장점검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나경원 의원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교육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4선·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5일 관내 교육환경 점검을 위해 강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나 의원은 이 날 현장점검에서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은 33도인데 교실 온도가 34도에 달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교육용 전기료 인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업을 진행하기 힘들정도로 더운 교실 상태에 전기료 폭탄 때문에 에어컨도 마음대로 켜지 못하는 상황에서 “말로는 4차산업, 교육개혁을 이야기하지만 기본적인 교육환경도 조성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관련 법안 발의와 당론 추진의사를 밝혔다.

향후 나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학교 안전 문제를 위한 당정TF 구성‘ 제안 및 학교시설·환경·먹거리 등 분야별로 나눠 노후화로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 석면이나 납 같은 유해성 부분, 급식문제까지 총체적인 점검 및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