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특강 및 잠재적 위험이슈 토론 실시

8개 대학이 2학기부터 재난관리 특화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잠재적 위험이슈 발굴을 위한 정규과목 심화학습 과정을 운영한다.

국민안전처는 광운대 등 8개 대학교와 협력해 2학기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유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잠재적 위험이슈 발굴을 위한 정규과목 심화학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정규과목 심화학습은 재난관리 특화학과가 있는 광운대학교 재난안전공학과·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충북대학교 행정학과·강원대학교 방재안전공학과·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한국과학기술교육대학교 안전환경공학과·성균관대학교 방재안전공학과가 참여한다.

각 대학교에서는 잠재적 위험이슈 과제발표와 토론, 이슈리포트 제출 등 이론강의, 발표수업, 과제평가 학습과정을 실시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국민안전처에서는 국가재난안전정책에 대한 특강으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경우 민간기업과 현장학습 연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우수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실제 정책수립에 활용된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도 실시해 대학생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심화학습 과정 운영으로 잠재적 위험이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우수 제안이 실제로 정책수립에 활용되는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