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물론 전기·가스·수도업 최장기 기록

한국전력 여수지사가 무재해 25배 대기록을 달성했다.

무재해 25배는 전기·가스·수도업 최장기 기록이자 한국전력 전국 판매사업소 최장기 기록이다.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최수봉)는 13일 무재해 25배를 달성한 한국전력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록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전력공사 여수지사(지사장 정만길)는 무재해 달성 기간 동안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작업시 안전장비 설치 및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했다.

또 차량 이동시 사고예방을 위해 체크리스트를 이용한 수시점검 등 상시 안전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인증식과 함께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무재해 30배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전부서 합동 차량 점검과 노사 대표 안전장구 착용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증식에서 최수봉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장은 “무재해 25배 대기록을 달성한 것을 축하하며 여수산단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만길 한국전력 여수지사장은 “한국전력은 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8개 패트롤 팀을 구성, 매일 현장 안전점검을 불시에 시행하는 중”이라며 “이를통해 13개 현장에 공사중지, 39개 현장에 경고장을 발부하는 등 사소한 위험요소도 방치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하는 계기가 만들어 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주자로서 안전 책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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