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40여명 초청 견학

울산시 공무원들이 원전 설비 견학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5일 울산시 남구청 공무원 40명을 초청, 원전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원전 견학행사에는 울산시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고리원전 홍보관에서 본부현황을 듣고 가동 중인 신고리원전 2호기 터빈 발전기실과 주제어실을 돌아봤다.

또 전망대에 들러 상업운전을 앞두고 막바지 시운전시험중인 신고리 3, 4호기 현장과 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건설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착수에 들어간 신고리 5, 6호기 건설부지 현장을 살펴봤다.

하재곤 울주대외협력실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원전 현장을 충분히 둘러보고 원자력사업을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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