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유관기관과 재난대응 능력 향상

마포구가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각종 재난을 대비한 훈련을 전개한다.

마포구는 재난발생시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마포구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풍수해, 지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구청사, 공연장 등에서 훈련이 진행된다.

구는 ‘행복지킴이 안전한국훈련’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서 13개 협업부서 및 소방서, 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10개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계획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재난대응 훈련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선제적·능동적 재난대응태세를 갖춰 재난 없는 살기좋은 안전도시 마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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