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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온열질환 발생 및 조난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키 위한 야외활동시 안전수칙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7일 최근 한낮의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폭염특보가 잇따르고 있어 산행 등 야외활동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다른 계절보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 산행은 평소 보다 빨리 지치고 몸에 무리를 줘 탈진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목이 마르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또 폭염에 무리한 야외활동으로 두통이나 어지러움, 구역질, 경련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6.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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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방역체계의 콘트롤타워인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상황실 및 민관 즉각대응팀이 확대되는 등 중앙과 지역의 감염병 대응조직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 ‘제2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18~2022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감염병 등으로 감염병 발생총량은 2013년 148명, 2014년 181명, 2015년 186명, 2016년 202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메르스, 에볼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해외 감염병 유입 위험, 항생제 내성, 원인불명 질환 등 건
행정안전
정로순 기자
2018.06.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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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재난관리시스템을 전수받아 자국의 재난관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난취약 6개국 방재담당 공무원이 방한한다.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22일까지 아시아·아프리카의 재난취약 6개국 방재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UNISDR 재해위험경감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UNISDR(국제연합 재해경감국제전략사무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수과정은 매년 반복되는 재해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6개국에 한국과 UNISDR의 재난관리정책을 전수하고 재해위험경감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실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6.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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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된 구조작업 재개…실종 200여명 대부분 숨진 듯 화산재 열기로 구조 난항…국제적십자 등 구호 손길 이어져 중미 과테말라 화산 대폭발 사흘째인 7일(현지시간) 필사의 구조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85명으로 늘었다고 텔레비시에테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국가재난관리청(CONRED)에 따르면 지난 3일 푸에고(스페인어로 불이라는 의미) 화산 분화 이후 사망자 수가 85명에 달하는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부상자는 44명이다. 공식집계된 실종자는 최소 192명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많은 200여 명에 이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6.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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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관리가 환경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수량·수질·재해예방을 위한 통합관리 추진이 가능해졌다.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물관리기본법’,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물기술산업법)’ 및 환경부·국토교통부 직제 등 물관리일원화 관련 법령을 심의·의결해 이달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물관리일원화 관련법의 통과로 하천관리를 제외한 수량, 수질, 재해예방 등 대부분의 물관리 기능이 환경부로 일원화됐으며 국가·유역물관리위원회 운영, 국가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6.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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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턴 8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정부의 청년 실업난 해소와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임용된 87명은 지난해 12월 1일 공단에 입사해 4주간의 신입사원 합숙 연수교육을 받고 전국의 지역사무소에 배치돼 이론 학습, 현장 실습 등 6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쳤다. 김영기 이사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에 적극 부응하고 검사 인력을 확충해 승강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대규모 정규직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6.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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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공무수행 중 제복공무원들이 폭행 피해를 입는 등 공무집행방해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폭행 및 방해 행위 근절을 위한 국민 호소문이 발표됐다. 정부 4개 관계부처(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장관과 청장들은 4일 공동으로 ‘제복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헌신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들께 공동체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제복공무원들의 사명을 존중하고 그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그간 연평균 700명에 이르는 경찰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6.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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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각 기관이 안전한 투·개표소 만들기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개표 안전 유관기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경찰청, 소방청, 우정사업본부, 한국전력공사, KT 관계자가 참석해 투·개표소 경비·소방·전기·통신 대책, 지진재난 발생시 대응계획,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사전투표기간과 투·개표 당일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6.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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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과 미세먼지로부터 노숙인·쪽방민을 보호키 위한 대책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강·위생 관리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9월까지 ‘2018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8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의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특별보호대책 기간 자치구, 노숙인 보호시설, 쪽방상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등 특보 단계별로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대책은 ▲현장 거리순찰 ▲무더위쉼터 운영 ▲건강 고위험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6.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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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일대 침수피해 원인을 해결코자 실시된 하수관로 조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2010년과 2011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강남역 일대 기형적인 경사 하수관로를 바로잡았으며 공사를 위해 재설치된 8번 출구가 20개월만인 5일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역경사 하수관로는 강남역 지하상가와 연결되는 삼성전자 지하 연결통로에 저촉돼 지하상가 상부에 설치된 하수관로로 상가 구조물로 인해 높이 1.47m의 턱이 발생해 통수 능력이 떨어져 강남역 일대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6.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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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간당 91mm의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가 올 여름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해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청주시는 지난해 7월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산사태 및 임도 수해복구공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산사태 98곳과 임도 9곳에 대해 국·도비 9억원, 시비 27억원 총 36억원을 투입해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우기 전 공사를 마무리했다. 또 산사태 추가 방지를 위해 수해복구비 집행 잔액으로 추가 민원신청지 15곳을 추가로 발주해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6.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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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돈침대 사태로 생활 방사선 피폭에 대한 국민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생활 속 방사능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용현‧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은 4일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김진두)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라돈 공포, 생활 제품 속 방사능 안전 대책은?’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라돈 침대 사태의 원인과 피해상황, 생활 가공제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기준 및 관리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안전대책과 이를 보도하는 언론의 역할 등을 집중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토론회에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6.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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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퇴직 공직자 58명에 대한 5월 취업심사 결과 4명의 취업을 불허하고, 나머지 54명에 대해서는 취업 가능·승인 결정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월 퇴임한 해군 소장과 작년 6월 퇴임한 국민안전처 기술4급 퇴직자는 각각 한국기계연구원의 비상근 위촉 연구원과 한국석유공사 비상임이사로 재취업하려다가 취업제한 결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전 고위공무원도 ㈜투비소프트의 기술고문으로 재취업하려 했으나 취업제한 결정을 받았다. 취업제한 결정은 심사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속했던 부서·기관의 업무와 취업예정 업체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5.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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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환자·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이 공개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1일 약 5개월간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으로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사망 7명)으로 전년 동기간 환자 5명(사망 1명)보다 증가함에 따라 SFTS에 대한 감염 주의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구토·설사·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행정안전
이호영 기자
2018.05.3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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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30여개 청소년 수련시설 주변 횡단보도 앞에 ‘스몸비(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청소년들의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노란 발자국’이 생긴다. 서울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한 서울지역 30여개 청소년 수련시설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 양옆을 살펴요!’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횡단보도에서 약 1m 떨어진 보도 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표시해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바닥으로 떨군 청소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5.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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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로 선정된 폭염에 대한 분야별 맞춤대책 및 행동요령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는 내달부터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최고기온이 1973년 이래 2위를 기록하는 등 고온현상이 지속된데 이어 올해도 기후변화 등으로 때 이른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안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폭염에 대비키 위해 폭염대책기간 동안 범정부 폭염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폭염 취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5.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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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지옥'으로 악명을 떨치는 중국 대도시의 미세먼지 입자가 강철보다 더 단단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산시(陝西) 성 시안(西安) 시 시안교통대학 소재과학 부문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최근 내놓았다. 인구 870만 명의 시안 시는 분지 지형으로 바람과 비가 적어 중국에서 대기 질이 가장 나쁜 대도시 중 하나다. 지난해 중국 대기 질 순위에서 387개 도시 중 374위를 기록했다. 연구팀이 시안 시의 공기 중 미세먼지 입자를 분석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5.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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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 투자방향 설정과 예산 투자의 효율성 제고 등 효과적인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키 위해 기존 300억원 이상이던 재해예방사업 사후평가 대상이 100억원 이상으로 변경된다. 행정안전부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에 대한 사후 분석·평가제도 시행을 위한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300억원 이상의 국가 예산이 투자되는 건설공사와 재해복구사업에 대해서만 사업효과 사후평가를 시행했으나 앞으로는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반드시
행정안전
김미래 기자
2018.05.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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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재난·사고로 정신적 상해를 입은 국민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는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심리지원이 제공된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해 8월 7일 대표발의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몇년간 세월호 참사, 경주 지진, 포항 지진과 같은 대형사고·재난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정신적 외상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이 늘어나 정신적 외상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라는 인식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법안
행정안전
오승준 기자
2018.05.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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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에서 접근한 초강력 사이클론(인도양, 아라비아 해 등에서 생기는 열대성 저기압) '메쿠누'가 오만 남동부에 상륙, 지난 사흘간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천명이 발생했다고 오만 당국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만 기상청은 폭우를 동반한 이 사이클론은 최고 지속풍속이 사피르-심슨 규모 3등급에 해당하는 47∼50㎧로 역대 가장 강력하다고 발표했다. 오만 구조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는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열린 철문에 머리를 부딪쳐 숨진 12세 소녀가 포함됐다. 사이클론이 직접 영향을 미친 오만
행정안전
연합뉴스
2018.05.29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