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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안전도시’추진과 더불어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역사상 자원봉사활동의 개념은 그것이 필요한 시대, 국가적 상황, 혹은 활동분야에 따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돼 왔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편적으로 자원(自願), 즉 ‘스스로 원해 봉사한다’는 의미로 이해되고 있다.자원봉사자는 그 역할의 효율성을 위해 개인적으로 활동하기 보다는 자신이 선택한 자원봉사활동기관을 통해 활동·창조·실험하고 또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원래 자원봉사자 ‘Volunteer’라는 단어는 라틴어의 볼런타스(Voluntas)에서 유래하며 이것은 인간의 자유의지, 마음 속 깊이 우러나오는 의사라는 뜻이라 풀이한다.즉 의무감이 아닌 자발적으로 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사설
안전신문
2009.09.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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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분야의 이론 가운데 하나는 소규모사업장일수록 재해 발생 위험성이 커진다는 것이다.이는 수십년간 수집된 산업재해 통계에서 증명된다.학자들은 대기업들의 경우 체계적인 투자로 위험설비에 대한 안전장치가 확보돼 있고 근로자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에 반해 중소사업장 특히 소규모사업장의 경우 안전관리라는 말이 무색하다고 말한다.그만큼 자금 여력이 없는, 아니 안전에 대한 관심이 없는 대부분의 소규모사업장은 산업재해에 취약하다는 뜻이다.이러한 현실에 접근해 그동안 정부는 소규모사업장 재해 예방에 노력해 왔다.자금여력이 안되면 자금지원으로 기술여력이 안되면 기술지원으로 재해 줄이기에 노력해 왔다.최근 정부는 서비스산업 산업재해 예방을 올 하반기 중점사업으로 발표했다.그동안
사설
안전신문
2009.09.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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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만화
장영우
2009.09.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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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만평
장영우
2009.09.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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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병이 에이즈도 아니고 암도 아니었다. 그것은 흑사병 페스트였다. 에이즈나 암도 죽음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아 사람들이 두려워하지만 그 발생률이나 전파속도에 있어서는 페스트와 게임이 되지 않는다.지금은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우리들이 크게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페스트처럼 치명률이 높다면 그야말로 큰일이다.그러나 이 신종플루는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하나 비교적 치료가 잘되고 예방도 할 수 있다니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다.10~11월에 신종플루의 대유행이 예견되고 있어 초비상사태가 펼쳐질 게 분명하다. 감염자가 많으면 사망자도 늘어난다고 보는 것이 정상이다. 신종플루도 분명 사망을 불러오는 병이기에 우리는 이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기고
안전신문
2009.09.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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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은 나라다. 경제성장 속도가 빠른데 비해 교통사고 저감속도는 매우 느리다.최근 들어 차량이나 오토바이 탑승자의 사망 사고가 적게나마 줄어들고 있으나 자전거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늘어나 2008년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는 전년대비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 수준에 이르려면 아직 멀었다. 경찰청의 `2009년판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햇동안 전국에서 21만582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870명이 목숨을 잃었다.사고 당시 탑승 교통수단을 보면 자동차의 경우 2045명으로 전년 대비 3.8% 줄었고 오토바이는 778명 사망,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행 중 사고를 당해 숨진 사람은 전년보다 7.3%가 줄었으나 그 숫자는 2137명이
사설
안전신문
2009.09.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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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신임 노동부 장관에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지난해 전세계를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금융위기 상황에서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올인했던 이영희 노동부 장관의 배턴을 이어받은 임태희 장관의 행보에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주목하고 있다.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에 노동장관으로 어떠한 활력을 불어 넣을지 기대에 찬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노동부는 서민과 근로자들에게 가장 가까운 정부부처다. 그 수행정책의 대부분이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모든 일 하나하나가 사회 각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희비를 결정할 수 있는 일이기에 그 수장의 생각과 포부는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고용, 노동, 산업안전, 복지 등 노동부
사설
안전신문
2009.09.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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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만화
장영우
2009.09.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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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만평
장영우
2009.09.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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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와 안전문화라는 단어의 핵심은 자율이다.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자원봉사활동과 일터, 학교 등 사회 각 공동체 운영의 목표와 핵심을 안전으로 한다는 안전문화의 공통점은 구성원이 스스로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이처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자원봉사와 안전문화를 엮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국가 안전의 주무부서인 행정안전부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국가안전문화 확립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자원봉사활동단체인 한국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센터 내 자원봉사활동 요원을 지역사회 안전확립을 위한 안전모니터링 요원으로 위촉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전국 248개소에 설치돼 있고 등록된 인원만도 500여만
사설
안전신문
2009.09.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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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동안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 노력했다면 이제 행복을 챙길 만한 때도 됐다. 청와대는 앞으로 행정안전부 및 통계청을 비롯한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학계 등을 망라해 국민행복지수를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정부는 소득, 고용, 교육, 주거, 안전 등 ‘민생 5대 지표’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수시로 점검해 국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한데 따른 이행조치로 보인다. 따라서 정부는 안전을 포함한 이 민생의 5대 중점분야와 관련한 주요지표와 보조지표 등 관련 통계지표의 종합적 개발을 통해 정책이 실생활상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부처간 유기적 대책을 통해 민생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특히
사설
안전신문
2009.09.0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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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행복도가 측정된다.정부가 올해 안에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민행복지수(幸福指數)’를 만든다고 한다. 지난 8·15 경축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이는 국민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약속과도 같다. 그래서 정부는 국민의 행복도를 측정할 필요조건이 생겼으며 이의 통계가 행복지수다.물론 대통령은 국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도의 향상을 위해 소득, 고용, 교육, 주거, 안전 등 5대 민생지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전제를 내세우긴 했지만 우리 입에 오르내리는 이런 용어들만을 통해서도 우리가 이제 선진대열에 들어서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국내총생산(GDP), 국민총소득(GNI) 등 거시적 소득관련 지표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과 행
기고
안전신문
2009.09.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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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만화
장영우
2009.08.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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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만평
장영우
2009.08.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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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예방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같이해 왔다. 아주 먼 옛날 수렵과 채집으로 신체의 에너지원을 얻어 활동 하던 시절, 산과 들은 인간의 일터였다. 그 시절 인류는 수렵과 채집활동을 하면서 들짐승으로부터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 각별히 주의했을 것으로 짐작된다.TV를 통해 방영되는 동물의 세계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중상은 곧 사망을 의미한다. 짐승과 비교해 별반 다를 것 없던 시절 인류도 일터에서 부상은 죽음을 의미하기에 주의하고 또 주의했을 것이다. 이러한 인류는 농사와 목축이라는 기법을 터득해 본격적인 1차산업을 시작한다. 1차산업시기에도 산재는 존재했다. 날카로운 농사 도구로 인한 재해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했음을 볼 수 있다.산업혁명과 함께 공장의 의미가 발생하며 본격적인 2차 산업이
사설
안전신문
2009.08.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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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단에 등단한 사람을 시인이라 부른다. 시는 아무나 쓸 수 있으나 아무나 시인이 될 수 없다. 시인이 되기는 참으로 어렵다. 시 속에 시인의 깊고 투명한 내면을 담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인의 표현력이 자유자재하다고 해서 무엇이든 다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시인은 무엇이 될 수 있는 상상력의 연결고리를 찾아야만 신선하다거나 새롭다거나 윤택하다고 하는 시의 세계로 갈 수 있다.우리가 추구하는 안전도시도 그렇다. 안전도시를 만드는 데는 새롭고 윤택한 창의력과 풍부한 아이디어를 지닌 안전설계사가 필요하다.우리 곁엔 늘 바람이 불지만 바람의 종류를 따지지 않는다. 바람 중에 하늬바람이 있다. 하늬바람은 서풍(西風)이다. 하늬란 하늘바람(天風)이며 갈바람 추풍(秋風)이란
사설
안전신문
2009.08.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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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스로를 동양인이라 칭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동양이라 함은 서양인의 입장에서 볼 때 동양이다. 우리의 입장에서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 쪽을 바라본다면 오히려 그쪽이 우리에겐 동양이다.서양인의 시각으로 본 동양은 터키의 동쪽에 있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어원은 라틴어의 오리엔스(Oriens)로 ‘해돋이’, ‘해가 뜨는 방향’, ‘동방(東方)’을 뜻하며 로마인들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지중해의 동쪽을 오리엔트라고 불렀다. 그들이 생각하는 동양은 황량한 사막이나 산악지대로 결코 문명국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양은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황화문명 등 세계 최고의 고대문명을 창출한 곳이었다.그렇다면 이런 동양이 언제부터 서양에 뒤떨어졌을까? 여기에서 뒤떨어졌다
기고
안전신문
2009.08.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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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만화
장영우
2009.08.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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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우
만평
장영우
2009.08.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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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사철 찾는 곳이다. 그러나 강화도만큼 우리 선조의 뼈아픈 역사적 기록을 하나 가득 담고 있는 곳도 달리 없다. 강화도는 수많은 외침을 잘 막아낸 군사 전략상의 요새였다.강화는 몽골의 대공세에 크게 흔들렸던 고려 시대로부터 조선 16대왕 인조가 청 태종에 굴욕의 항복을 해야 했던 조선 중기를 거쳐 프랑스, 미국 등을 상대로 싸웠던 이른바 양요(洋擾)의 시기까지 크나큰 역사의 아픈 상처와 흔적을 품었다. 13세기 잘 조련된 기병을 앞세워 중국 전역을 정복하고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휘하에 두며 공포에 떨게 했던 정복 국가 몽골은 마침내 그들의 말발굽을 동쪽으로 돌려 거침없이 고려를 침략해 들어왔다.이렇게 시작된 몽골과의 전쟁은 1
기고
안전신문
2009.08.20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