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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대전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5일 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보건관리자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키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보건관리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세종·충청권역 ‘산업보건 마스터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산업보건 마스터 포럼’은 산업보건 이슈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산업보건정책 방향과 산업보건현안을 공유하고 누구나 자율적으로 안전보건 노하우를 소통·학습·공유·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속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산업보건이슈의 신속 대응 창구 역할로써 안전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4.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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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하는 술자리에서 사업상대방들과 언쟁 중 쓰러져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이에 대해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 산업재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판결을 통해 근로복지공단(피고)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판결을 내렸다.판결문을 보면 당시 만 55세였던 고인은 사고 당시 업체로 이직한 지 얼마지 않아 두 회사와 함께 소방방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2019년 이들 상대 업체 측과 술을 마시다 갑자기 쓰러졌고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에 고인의 배우자인 원고가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을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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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보건협회가 청주지역 어린이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대한산업보건협회가 24일 충북 청주 오송사옥에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주민 대상의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회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협회 오송사옥 야외주차장에 어린이 대상의 안전체험교실을 열고 보행안전, 킥보드안전, 소화기, 감염병 예방, 식품안전, 항공안전, 수상안전, 추락안전 등 17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협회는 자체 체험형 교육시설을 활용해 개인보호구, 국소배기실습체험, 가상 4D큐브 체험 등 성인
산업보건
권나현 기자
2024.04.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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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2011년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으로 최초 선정된 후 5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판기)는 22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넥센타이어㈜를 방문해 선정서를 수여했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 사업장 선정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의거,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증진키 위해 추진하는 일련의 활동을 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다.넥센타이어㈜는 근로자 건강검진 결과와 연계한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 개발, 소도구 운동교실 운영, 공정별 맞춤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4.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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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2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소재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가입 및 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방문강사,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배송설치기사, 건설현장 화물차주 등 8개 직종 3400여 명 노무제공자가 지원 대상이 된다.보험료는 올해 1월부터 소급해 노무제공자 본인 부담분의 90%를 최대 8개월간 1억여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되며 지원 방법은 해당 노무제공자가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한 후 지원신청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4.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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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등이 일하다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이 힘쓴다.인사혁신처와 우정사업본부는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해 관련 통계 정비·분석, 안전보건 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우정직 공무원 중 집배원들은 이륜차 운전, 소포·우편물 배달을 하는 것을 비롯해 물류센터 작업, 접수 및 고객 응대 등 창구 업무를 하는 이들도 모두 우정직 공무원이다. 2022년 기준으로 이들 공무원의 가장 많은 재해 발생유형은 교통사고(56%)와 근골격계 질환(11%)이었다.이에 우정직 공무원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2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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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 유해물질 중독 노동자 사상 사고와 관련해 현대제철 측이 당국에 입건됐다.22일 보도 등에 따르면 위 사고와 관련해 현대제철 인천 공장장과 현대제철 법인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넘겨졌다.사고는 인천 소재 현대제철 공장 폐수처리장 저류조에 있는 찌꺼기를 옮기던 하청업체 노동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피해 노동자들은 일회용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당국은 유해물질에 중독된 것으로 판단했다.사고 이후의 당국 감독서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총 246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고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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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00곳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최근 밝혔다.하천 인근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다량 보관·저장 사업장 100여 곳을 점검대상에 포함시켰다. 이곳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초기에 적절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주변 하천 등에서 2차 오염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올 1월 관리천(경기 화성시 소재) 인근 유해화학물질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진압에 쓰인 소방수와 유출된 유해화학물질이 관리천을 오염시키는 사고가 발생했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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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성 질병의 조기 발견 사례를 공유하고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직업병 안심센터의 협력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용노동부는 18일 대전 호텔선샤인웨딩홀 5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전국 직업병 안심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전국 10개 직업병 안심센터 의료진과 직원,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안전보건공단 직업성 질병 업무당당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워크숍은 권역별 안심센터의 우수 사례발표와 향후 안심센터 발전방안을 논의키 위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사례발표 시간에는 ▲협진으로 밝혀낸 만성 직업성 질병 사례 ▲추가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4.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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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7일부터 20일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방글라데시 노동고용부 차관 무하마드 마흐브 호세인(Md. Mahbub Hossain)을 단장으로 하는 총 18명의 노사정 대표단을 대상으로 산재보험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초청연수는 국제노동기구 방글라데시 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방글라데시 산재보험제도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먼저 한국 사례를 학습코자 마련됐다.근로복지공단은 이번 초청연수에서 방글라데시의 경제사회적 환경을 고려해 산재보험제도 설계를 위한 정책적 조언을 제공하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4.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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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차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과 해고 문제가 알려졌다.18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케이엠텍 소속 유해물질 취급 작업을 하던 노동자의 해고와 퇴학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들에 따르면 해당 노동자는 삼전 하청인 케이엠텍에서 휴대폰을 만드는 공정의 유해물질 취급 작업을 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노동건강연대 등 단체는 “유해물질을 보호구 없이 다루다 백혈병을 얻기까지 케이엠텍과 삼성, 다니던 영진전문대학까지 그 누구도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케이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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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18일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인천의 노동 현안과 지역 사회적 대화 활성화, 중앙-지역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인천 노동자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경사노위 측과 인천항운노조, 전력연맹, 공무원연맹, 우정노조, 공공연맹, 선원노련, 섬유유통노련,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 교사노조, IT연맹 관계자가 참석한다.경사노위는 이번 간담회 이후 제주 현장을 찾는 등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 차원의 사회적 대화에 담는다고 밝혔다.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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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측이 전국의 코레일 주차장에 대한 관리 인원 충원을 요구했다.17일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는 전국 기차·전철역 주차장의 주차관리 업무를 맡는 인원들의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위와 같이 촉구했다.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는 KTX서울역 등 전국 155개 코레일 주차장을 관리하고 업무는 입·출입관리, 요금정산, 이용객 보호 및 민원처리, 주차차량 보호, 시설 및 환경관리, 소방·방재 등이다.노조에 따르면 주차장이 2016년 89개소에서 2024년 4월 155개소로 1.74배 늘었지만 주차관리 인원은 2016년 259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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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노동안전보건 모범 중소기업을 30개사 선발해 최대 500만원의 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한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모범 중소기업을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중 노동안전보건 규정 준수 모범업체를 발굴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키 위해 추진하고 있다.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소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노동환경개선 자금을
산업보건
권나현 기자
2024.04.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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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서 근무하는 ㄱ씨는 작업하다가 사고로 인해 병원 치료했는데 산재를 못 받았다. 일하다가 다치고 후유증이 있는 상해로 그는 산재 신청을 원했지만 부서 윗선에서 의료비 지원이 나온다는 이유로 해주지 않으려는 식이라고 했다. 그는 팀장이 본인 커리어에 흠집 안 남기려는 게 눈에 보인다고 토로한다.또 다른 근로자 ㄴ씨는 순찰 업무 중 사고로 치료를 받고 산재 처리를 원했다. 하지만 산재 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사측은 허위 서류 작성했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했다.모두 최근 직장 인증 온라인 카페 등에서 표출된 산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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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국민안전 확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두 기관은 성명서에서 “골든타임을 놓친 정부의 부실한 대응 속에 가만히 있으라는 말만 믿고 질서있게 방송지침을 따랐던 착한 학생들만 희생됐던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세월호 참사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인 원인을 지적했다.또 “세월호 참사 이후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했지만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채상병 사망 등 각종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하게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4.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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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1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조흥, 한국알박㈜ 평택 및 현곡공장, 동우화인켐㈜ 평택공장, SK에코플랜트㈜ 동탄LAKE ONE 신축공사현장 등 5개소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했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사업장 내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 4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직업병 예방에 기여하는 노력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사업장의 자발적이고
산업보건
박창환 기자
2024.04.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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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업무상 질병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불편한 자세인 것으로 나타났고 장시간 근무 요인이 그 뒤를 이었다.15일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를 냈다.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어촌 지역 3668어가의 만 19세 이상 어업인이 대상이었다.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예방 정책 수립이 목적이었다.어업인의 질병 발생률(1년에 1일 이상 휴업)은 평균 6.1%로 전년보다 0.3%p 증가했다. 주로 발생하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이 47.2%로 가장 많았다.근골격계 질환 부위는 허리가 34.7%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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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근로자들에 치료에 집중토록 소득을 보전하는 상병수당 제도가 시행되는 지역이 새로이 선정됐다.15일 보건복지부는 올 7월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원 원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추진 여건, 추진 기반,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사업추진 의지 및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신청 대상은 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소득하위 50%)의 취업자(자영업자 포함)이다. 재택·외래·입원 등 요양방법과 상관없이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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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녹취록을 다시 들어보니 반말, 소리지르고 부당한 지시, 거짓사실로 협박, 비하발언이 가득하다. 이것 말고도 손으로 제 어깨를 밀치거나 몸으로 밀고 가거나 도구를 사용해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하는 곳은 5인 미만 사업장이고 이 경우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상담을 받았다.#2. 상사가 직원들 카톡 프로필을 계속 살펴보고 본인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고 계속 의심하고 괴롭힌다. 퇴근 이후 늦은 시간에 전화해 급하지도 않은 사안을 확인한다. 노동청에 물어보니 5인 이하 사업장은 사각지대로 도와드릴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실제 공
산업보건
정민혁 기자
2024.04.1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