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안전 업체 지에스아이엘 선봬

/ 사진 = 지에스아이엘 제공. 
/ 사진 = 지에스아이엘 제공. 

산업현장 작업 전이나 중, 끝나고 나서도 스마트하게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한 기술이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안전 업체 지에스아이엘은 이날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S100 작업 전·중·후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작업 전체 주기에 따른 적정 스마트안전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응한 솔루션이라는 것이다. 업체 설명을 종합하면 S100(에스백)은 Safety100의 약자로, 안전의 RE100과 같이 안전에 스마트를 더해 기업의 안전수준을 100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작업 전 TBM은 구독형 안전플랫폼으로 위험성평가와 모바일 기반 TBM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삼성엔지니어링과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전문기관이 공동 제작한 것이다.

작업 중 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개발 협력을 함께한 단독 작업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스마트워치를 시작으로 밀폐공간 솔루션, 에코파워텍과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는 고위험 작업 및 장소 표시기 등이 있다.

또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관리감독자 안전관리 솔루션, 플랜트 맞춤 스마트 안전 솔루션이 있고 작업 후에 이어지는 안전 ESG 평가 시스템도 있다. 해당 안전 ESG 평가 시스템의 경우 최근 중동지역 아람코 자푸라 현장에 진출해 이목을 끈다. 동적위험 예측 시스템도 덧붙여졌다.

이외에도 건설공기업분야 구축형 안전 플랫폼, 스마트안전보건장비 렌탈, 스마트안전보건기술 교육까지가 라인업이란 게 업체 설명이다.

업체 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른 산업안전 전반의 스마트안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작업 전주기에 따른 적정 스마트안전 솔루션의 필요성에 대응한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S100 라인업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인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첫 선보이며 이어 국내외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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