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 총 상금 2000만원 및 대통령상 등 수여

정부가 재난안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첨단 안전 기술 제품을 발굴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대통령상 등이 주어진다.

행정안전부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재난안전기술 및 제품을 개발·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종합심사 과정에서는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술·제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상(1점)과 국무총리상(1점), 행정안전부 장관상(6점) 총 8점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 원의 상금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 자료 = 행정안전부 제공.
/ 자료 = 행정안전부 제공.

2022년에는 일정 공간 내 소리의 반사 유형(패턴)을 분석, 침입 및 화재를 실시간으로 동시 감지하는 “스마트음장안전센서 기반의 침입 및 화재위험 동시감지 솔루션”(주식회사 시큐웍스)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국민안전을 증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공모에서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과 제품이 많이 발굴되어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료 = 행정안전부 제공.
/ 자료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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