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회장, “영양관리 충분치 못한 취약계층에게 도움 됐으면”

/ 사진 = 한보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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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가 기증받은 영양식 2만개를 부천시에 후원했다.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19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해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에서 후원받은 영양식 프레주빈 2만개(약 5500만원)를 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10곳에 후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프레주빈’은 환자와 노인, 어린이는 물론 바쁜 생활로 영양소가 부족한 일반인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 뿐 아니라 미량 원소 등을 균형있게 제공할 수 있는 영양식 제품이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한보총 정혜선 회장과 백은미 이사,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신종훈 이사 등이 참여했다.

정혜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제품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허약노인 등 영양관리가 충분하지 못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받은 물품을 식사가 어려운 노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달하며 집집마다 안부 확인은 물론 긴급지원과 복지제도를 홍보,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후원에 참여한 한보총은 산업재해 예방 및 국민의 보건 안전과 관련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목표로 2020년 창립해 보건안전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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